다가오는 한파에 체감온도 -20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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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춘천 도살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새꽃쉼터는 산 중턱에 위치에 이른 겨울이 찾아왔답니다.
11월이 되기도 전부터 한기에 떨었던 아이들..
12월이 지나가면서 벽이 없는 구조, 시멘트 바닥으로 이루어진 이 곳은 더더욱 차가운 바람을 막기엔 부족한 상황입니다.
발 한걸음 떼기도 어려운 차가운 바닥과 가만히 있어도 나오는 하얀 입김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온기를 더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셨지만 아직도 아이들은 한기에 떨고 있습니다..
산 중턱 위치해있어 체감온도만 영하 20도..
몸이 덜덜 떨리는 추위에 아이들은 종일 몸을 웅크리고 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한파주의보, 이제 새꽃쉼터에는 더 큰 추위가 찾아옵니다
오들오들 떨며 지내는 아이들이 눈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따스한 온열판을 놓아주고자 하는 케어와 손 잡아주시는 천사분들 덕분에 조금씩 조금씩 채워져 나가고 있지만 아직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100여명의 아이들이 지내고 있어 개 당 13~15만원 정도의 온열판이 필요했고, 현재 아이들에게 전달은 되었지만 결제 금액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인간에게 상처받은 몸과 마음, 이제는 우리가 치유해줘야 할 때 입니다.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행복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세요!
오늘 마실 커피 한 잔, 이 예쁜 아이들에게 양보해 주시는 건 어떠신가요?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세요.
하나은행 350-910009-45704 (케어)
입금자명엔 전기장판 혹은 새꽃쉼터로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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