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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누렁이 형아가 육아를 담당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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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나 육아는 힘듭니다. 더욱이 남의 아기를 키우는 것은 더더욱 큰 인내가 필요하지요. 

여기, 자신도 아직 공포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릴 적 도살장 뜬장에서 태어나 큰 산불이라는 재난까지 겪으며 상해 입은 고통의 기억을 갖고 있으면서도 새로 센터에 입소한 아기들을 마치 자기 아기인 양, 동생인 양 달래주는 착한 누렁이 형아가 있습니다.

누가 도사견을 무섭다고 난폭하다고 했을까요? 우리 울진 산불 도살장 출신의 누렁이들은 모두 그렇게 순하고 착할 수가 없습니다.

온 몸이 불에 데인 심한 화상을 입은 채 굶으며 방치되어 있으면서도 형제들의 혀로 서로 핥아주며 그저 고통을 참고 있던 울진돌. 케어에서 화상입은 누렁이들을 먼저 탈출시켰고 화상 상처를 이겨내고 RUN 의 오픈과 동시에 입소했습니다.

정말 겁이 많았고, 늘 얼음처럼 굳어 있던 누렁이. 저 성격으로 입양을 갈 수 있을까? 늘 걱정하게 했던 울진돌은 RUN 의 보살핌으로 이제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활동가들과 아기 딸려 입소한 힘든 모견을 오히려 도와주고 있습니다. 장난꾸러기 아기들을 대신 돌봐주고 있으니까요...

또 울진돌도 아기들과 놀아주며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들 앞에서 가오? 좀 잡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대범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울진돌은 아기들의 뽀뽀세례도 묵묵히 참고, 아기들이 엄마 젖인 줄 알고 울진돌의 거시기에 입을 대도 그냥 참아 줍니다. 이런 누렁이가 세상에 있을까요?

우리 울진돌은 초초초초 대형견이라서 독일로 입양을 가야 합니다. 비용도 많이 듭니다. ????
울진돌의 입양준비를 위해 마음 모아 주세요. 우리 착한 누렁이 형이 반려견으로서 살아가게 되도록 도와주세요. 울진돌을 독일로 입양 보내겠다는 열의의 대모님이 울진 아이들 전용 통장을 열어 주신답니다.

울진돌과 남은 100명의 울진 누렁이들이 차례로 입양갈 수 있도록, 오늘 5천원 릴레이로 힘을 모아 주실 수 있을까요?


울진돌과 •울진 아이들 입양 보내기 프로젝트 모금 계좌 
110-532-427686 (서경) 신한은행

이 외에도 먹을 것조차 없이 비밀한 탈출을 감행한 누렁이 100명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아래 

1.누렁이 정회원 가입 (누렁이들이 평균 수명 10년을 살 때까지 안정적인 치료, 관리에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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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건샴푸셋트 공동구매 (네이버 최저가보다 거의 50프로 할인된 금액, 이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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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카카오단톡방 참여해 함께 연대하기 (오픈채팅방명: 옐로우독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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