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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 마침내, 가족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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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가족을 찾다> 


가족이 그리워 그저 가까이에만 있고 싶었던 , 몸이 얼어가던 어린 개 둥이가 이제 진짜 가족을 찾았습니다 


강아지가 어릴 때 물어뜯는 건 기본이죠. 앙앙앙앙 손을 깨무는 것은 좋다는 표현이고요. 

불편해지지 않도록 교육을 해야 하지만 둥이는 그만 쫓겨났어요


여름과 겨울, 비바람과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둥이는 온 몸으로 맞아야 했습니다. 

그저.. 가족들의 목소리와 따뜻한 온기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느끼고자 문 앞에 웅크리고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해야 했지요.


반갑다고 달려들면 몽둥이가 날아오고 왜 혼나야 하는지 모르고 구박만 당하던 둥이. 가족이 이사가고부터는 빈집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둥이 혼자 잔디마당을 쓰게 하지 않으려는 주인은 둥이를 묶고 좁은 철장을 만들어 가두어 버렸지요. 


둥이의 몸은 점점 차가워지고 오물로 범벅되었습니다. 하지만 몸의 괴로움보다 마음 속 외로움이 더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케어는 함박눈이 내리는 날. 빈집 좁은 철장 속에서 울부짖는 둥이를 담 위에서 발견하고 다음 날 구조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털의 둥이는 그렇게 케어에 안겼고 이제 단 한 번도 살아보지 못 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넓은 마당을 가진 집에서 살았지만 홀로 묶이고 가두어졌던 둥이는 이제야 따뜻한 가족의 품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한 침대에서 자고 함께 먹고 함께 산책하는 진정한 가족의 일원이 된 둥이 


둥이를 입양해 주신 입양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둥이는 엄마와 아빠와 셋이 오붓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새엄마 아빠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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