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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자락, 나무 개집에 살던 엄마와 아기들-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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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자락, 나무 개집에 살던 엄마와 아기들- 그 후….”


엄마는 할아버지와 함께 아직 살고 있습니다. 

엄마를 포기하지 않는 할아버지. 엄마를 구조한다고 해도 다른 개가 반드시 그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엄마 개가 앙상한 이유는 수유 중이기 때문이거나 사상충 감염이 되었을 확률이 있습니다. 

엄마 개와 있는 다른 개는 마르지 않았고 집안에서 사료포대들도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엄마개를 포기하지 않았고 제보자의 접근을 다시 차단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케어만 출입을 허락하겠다 하니 케어가 다시 가 볼 예정입니다. 


아기 강아지들은 곰이와 구리라는 이름을 얻었고 평생 묶여살지 않는 삶도 얻게 되었습니다.

곰이와 구리의 앞날을 응원해 주세요!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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