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개를 버리면 어떻게 살아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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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개를 버리면 어떻게 살아 갈까요?”
총상을 의심했던 꼬리 아픈 백구의 현재
케어가 구조 후 붙여준 백구의 이름은 유자입니다. 장흥을 떠돌았던 백구. 갑자기 마을에 나타나 떠돌았던 백구 유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낮에는 도롯가 한 자리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차를 바라보는 백구는 왜 버려졌을까요.
사람을 무서워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잡히지도 않았던 백구
꼬리의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던 백구는 그래도 동네 주민들이 밥을 주어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제보자님은 그렇게 살게 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였기에 케어에 제보,
케어는 2일 만에 유자를 구조하였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간 유자의 몸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 꼬리는 심각한 상해를 입어 썩어 들어가고 있었고 배 곳곳에는 종양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종양 때문에 버려진 것 같습니다.
정밀 검사 후 악성 종양 판정이 난 백구 유자. 사상충까지 걸렸던 유자는 꼬리 절단술과 사상충은 치료되었지만
종양은 치료할 수 없어, 사는 날까지 잘 먹고 행복하게 지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임보자님 댁에서 산책을 즐기는 유자. 산책을 잘 하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가 산책을 시켰던 아이였겟지요.
며칠 전부터는 임보자님에게 마음을 완전히 연 유자는 이제 팔에 기대어 잠을 잔다고 합니다. 다른 개들과 사이좋게 노는 유자.
비록 더 이상 종양관련 수술은 받을 수 없지만 사는 날까지 착한 유자가 더 아프지 않게 케어와 임보자님은 계속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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