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장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엄마와 아기는 곧 헤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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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2.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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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 남은 아기 ‘민카’.
큰 구멍이 나 있는 뜬장에서 떨어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용케도 살아남은 아기 ‘민카’와 엄마 ‘페파’를 케어는 구출해 냈고 엄마는 치료를 받고 아기와 함께 RUN에 입소했습니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은 힘든 엄마를 대신해 RUN의 다른 누렁이들은 품앗이 육아를 자처하기도 했지요.
이제 아기 ‘민카’가 점점 커 가고, 엄마는 아직도 사상충 치료를 하고 있기에 아기 먼저 해외 입양 길에 올라야 합니다. 점점 천방지축이 되어 가는 민카를 엄마가 감당하기에는 몸도 성치 않고요.
누렁이 오빠와 언니들 사이에서 짓궂은 장난을 치며 무럭무럭 자란 아기. 이제 엄마가 그렇게 곧 헤어질 날이 멀지 않았네요.
도살장에서 구조한 구조견들이 주로 있는 RUN. 그래서 그런지 같은 아픔을, 고통을 느낀 동료 멍멍이들은 도살장에서 태어난 아기 민카에게 참 친절합니다.
케어는 두 구조견 모두 행복한 가정을 찾아 줄 것입니다.
엄마 ‘페파‘ 의 사상충 치료비용과 아기 민카의 해외 입양준비비용에 마음 모아 주실 분들 계실까요, 아이들의 입양기금이 많이 부족합니다.
도살장 개들 입양 보내기 프로젝트 110-532-427686 (서경) 신한은행
해외이동봉사 및 일시, 정기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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