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이는 정말 강한 아이입니다. > 보호 & 입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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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4회 작성일25.05.20 23:53

대풍이는 정말 강한 아이입니다.

2일 동안이나 불구덩이 속에 묶인 채 온몸이 타고 구워지는 고통을 겪으며 살아남은 것도 모자라 강한 의지로 치료과정을 착하게 잘 따라 주기 때문입니다.

이번 화재에서 구조된 모든 동물 중, 삐삐와 대풍이가 가장 심각한 화상을 입은 아이일 것입니다.

대풍이는 2차 수술을 마쳤습니다. 피부 재생을 위한 엑소좀 치료, 이식 수술, 그리고 꼬리 절단 수술을 마쳤습니다. 줄을 끊으려고 발버둥을 쳤을 대풍이의 치아는 깨져 있습니다.

그 수술도 앞으로 겪어야 할 것입니다.

다 타 버린 피부는 피부열개로 인해 영양분이 빠져 나가 버려 빈혈 수치도 높았지만 섬세한 치료로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VIP 동물병원 원장님은 의료진들에게 말했습니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아낌없이 대풍이에게 지원하라...”

대풍이의 씩씩함과 미소는 날로 커지고 환해집니다. 고통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이겠지요.

조금씩, 이제부터, 대풍이의 임보처를 구해봅니다. 딱 2개월만 대풍이를 가정에서, 보호해 주실 분이 계실까요.

가장 최악의 고통을 견딘 대풍이의 의지에 잠시라도 손을 잡아주실 천사님을 찾습니다.

❗대풍이의 치료후 생활을 위해 대부모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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