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빵이를 기억하시나요? 도살장에서 콜로라도로. 이제 테슬라 타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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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빵이를 기억하시나요? 도살장에서 콜로라도로. 이제 테슬라 타고 다녀요!
이 아이는 결국 하늘을 날아 ‘가족’ 품에 안겼습니다. ✈️
시보호소가 몰래 개장수 측에 넘겼던 아이. 도살장에서 시보호소로, 시보호소에서 다시 개장수에게.
숨도 쉴 틈 없는 절망의 반복 속에서 팥빵이의 삶은 끝없이 추락하는 롤러코스터와 같았습니다.
케어가 춘천 신촌 도견장을 철폐하던 날,
피부병으로 뜯겨나간 피부를 간신히 감추며 조심스레 활동가에게 다가와 인사하던 작은 아이.
죽음을 기다리던 도살장에서 100여명 친구들과 함께 구조돼 시보호소로 옮겨진 건 기적의 첫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적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춘천시청은 케어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며 활동가를 공무집행방해로 구속수사했고,
“케어에는 한 아이도 입양 보내지 않겠다”는 이유 없는 적대 속에서 구조견들은 묻지마 입양 대상이 되어갔습니다.
그리고 드러나지 말았어야 했던 충격적 진실.
도살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을 시보호소가 다시 개장수 지인에게 몰래 넘기고 있었다는 사실.
그 중 한 아이가 바로, 팥빵이였습니다.
돌려보낸다는 건 곧, 다시 도살장에 내던지는 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케어 활동가들의 추적과 끈질긴 감시 끝에 팥빵이는 극적으로 다시 구조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그날 다시 붙잡히지 않았다면 팥빵이는 지금 이 세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케어 품으로 돌아온 팥빵이는 다시 사람을 믿는 법을 배웠습니다.
“앉아, 일어서, 가져와.” 모든 걸 알아듣던 팥빵이는 어디선가 누군가의 사랑받던 가족이었을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 도살장에 버려졌을까요? 파양, 판매, 무책임… 그 이유는 끝내 알 수 없지만 팥빵이는 그 상처를 스스로 딛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2년 후—
팥빵이는 결국, 하늘을 날았습니다. ✈️
목적지는 미국 콜로라도. 그곳에서 팥빵이는 ‘반려견’이 아니라 가족의 중심으로 살고 있습니다.
햇살이 강한 날이면 팥빵이는 가족의 테슬라 차량 뒷좌석에서 고개를 내밀고 새로운 풍경을 온몸으로 받아들입니다.
살아 있다는 감각, 사랑받는다는 감각. 그 모든 날들을 다시 사는 중입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두 번이나 도살장으로 되돌려질 뻔한 아이.
그러나 끝내 포기하지 않았던 케어 활동가들의 집념, 추적, 분노, 사랑이 팥빵이를 여기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입양을 도와주신 서울메이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케어는 해외 입양에 있어 해외단체로부터 마치 과거의 아동단체들의 고아수출처럼 금전을 받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반면 아이가 출국하는 모든 입양준비 과정에. 한 아이당 100-300만원의 경비가 오히려 지출되고 있고 이는 모두 케어의 후원금을 아껴 아이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일에 오롯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케어의 정기후원인단 신청➡프로필링크클릭 또는 https://animalrights.or.kr
▶일시후원 하나은행 350-910009-45704 (사단법인 동물권단체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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