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못 가고 남겨졌던 아이 "아리" > 보호 & 입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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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못 가고 남겨졌던 아이 

버려진 카라반. 방치된 40명의 친구들 속에서 집단 구조된 아리. 

사람을 경계하고 입양은 늘 어려웠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케어는 결심했어요. 아리를 단독으로 가정에 보내보자.

차에 태운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리는 의젓하게 차를 탔고, 흥분하지 않았습니다.

임보자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방석에 턱을 괴고 앉아 주변을 탐색하며 마치 오래 살던 집처럼 편안하게 적응했어요.

이 경험이 알려준 것은요. 

집단 속에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아이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기회가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리를 품어준 임시보호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호자님은 입양을 전제 하고 계세요. (아리야 !!잘 적응하고 꼭 그 집 가족이 되어 줘 ????) 

그리고 더 많은 아이들이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입양과 임보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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