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리. 사람에게 둔기로 폭행당했던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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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6.05.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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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리.
사람에게 둔기로 폭행당했던 아이입니다.
너무 순해 공격 한 번 하지 못하고 당하기만 했기에,
부디 강하게 살아남으라고 붙여준 이름이었습니다.
머리에서 피를 흘린 채, 점점 보이지 않던 눈으로
하리는 수백 미터를 걸어 아기를 찾아왔습니다.
그러다 결국 보이지 않는 눈으로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케어는 하리를 구조했고
폭행의 상처와 심장사상충 치료까지 모두 견뎌냈습니다.
큰 비용과 긴 시간이 들었지만
하리가 살아줘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하리에게도 처음으로 가족 같은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피크닉도 가고, 산책도 하고,
평생 처음 사람과 함께 실내에서 잠도 자봅니다.
임보엄마가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너무 반가워 어쩔 줄 몰라 하는 하리.
이제 하리의 삶은 겨우 시작됐습니다.
강하리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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