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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시터가 되기로 한 ‘애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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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이라 불리며 외면 당하는 우리 누렁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도살장에서 태어난 누렁이. 그리고 거기서 자랐던 누렁이는
그곳에서 탈출한 후 세상 모든 것이 낯설고 무서웠습니다.
아무 것도 쳐다보지 못 했고, 땅바닥에 몸을 딱 붙이고 한 반짝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임시보호를 가서도 마찬가지였지요. 가정집으로 가자마자 엉금엉금 기어 베란다에 자리를 잡더니,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지요.

그런데, 겁쟁이 애니는 사실 천사개였어요. 그 집의 다른 반려견들, 그리고 또 다른 임시보호 중인 아가들을 보더니 모든 것을 양보했습니다. 심지어 아기들을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며 핥아주고 돌봐주었지요.

애니가 너무 움직이지 않아서 RUN 으로 데려와 보았습니다.
하지만 런에서도 애니는 겁쟁이로 지냈습니다. 억지로 밖으로 밀어내어 운동을 시켜야 할 정도였지요.

그런데요. 마침내 RUN 에 새로 온 파크 걸 수현씨의 지극 정성, 사랑의 손길이 애니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애니는 이제 마음껏 달리고 마음껏 자유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린 아가들을 돌봐 주고 있어요.

낯선 곳에 새로 온 아기들은 애니의 방에서, 애니의 속삭임으로 금세 마음을 열고 명랑해지지요. 아기 ‘마일로’ 에게도 그랬고, 광주 도살장에서 얼마 전 탈출한 ‘아자’. 하얀 솜사탕 같은 아기 ‘로니’ 에게도 애니는 매일 열심히 속삭여주고 있습니다.

“안녕, 난 애니야. 나도 너희들처럼 도살장에서 태어났어”
“너희들처럼 낯설고 모든 것이 무서웠단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 이젠, 그리고 여긴 안심해도 돼.”
“너흰 이젠 사랑만 받고,, 무조건 자유로울 거야.”
“자! 내 배를 좀 봐. 너희도 이렇게 마음대로 뒹굴 거려 봐. 여기선 아무도 혼 내지 않아!”
“그리고 내일은 나랑 같이 마당에 나가 뛰어보자!”

친절한 애니씨는 오늘도 베이비시터에 여념이 없습니다.

*울진 도살장에서 구조한 착한 누렁이들 170명 중 아직 101명이 남아 있습니다.
더 많은 애니들을 살리기 위해 ‘Yellow Dogs 101’ 프로젝트가 곧 시작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케어의 정회원되기 및 해외이동봉사
@care_korea_official 하이라이트 or 프로필 링크 접속
(https://link.inpock.co.kr/carekorea )

The puppies, who must be confused with new surroundings, warm up and become delighted so quickly, when they are under Annie’s care in her room. Annie has taken care of the puppy Milo, Aja who was recently rescued from a slaughterhouse in Gwanju, and Ronnie who looks like white cotton candy. She took care of them every day as if she was whispering her wisdom in their ear.

“Hi, I’m Annie. I was born in a slaughterhouse just like you.
I was scared of everything just as you guys are
But don’t worry. You can relax here.
You’ll only be loved now, and you’ll be free no matter what.
Come on! Look at my belly. You can roll around like this and no one’s scolding us here!
Let’s go outside and run with me tomorrow!”

Even now, Annie is still busy babysitting puppies.

* Of the 170 Tosa dogs rescued from Uljin slaughterhouse, there are still 101 dogs left. The ‘Yellow Dogs 101’ project is about to begin to save more Tosas like Annie. It would be very much appreciated if you could show your love and interest in the new project!

???????? To make a donation for medical treatment, fostering, or adoption of rescue dogs: You can make a one-time donation(일시기부) or a monthly donation(정기기부) via PayPal. Please click on the link. https://fromcare.org/archives/103954

???? For more information about Care’s rescue dogs, please visit @care_korea_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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