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식용인가요?
페이지 정보
조회449회
작성일23.06.16 09:17
본문
도살장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참 다릅니다.
도살되는 장면을 굳이 보지 않는다고 해도 소리로서 알 수 있기 때문에
공포감을 많이 가진 채 성장하게 되지요.
좋은 소리보다 나쁜 소리를 더 많이 듣고 자란 미도와 라도의 처음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이었지만 잔뜩 움츠린 모습으로 겁에 질린 눈망울로 와치독을 쳐다보았습니다.
와치독이 도살장을 없애며 구조한 미도와 라도. 어리고 귀여운 외모였지만 그런 성격 때문에 입양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임시보호를 하며 조금씩 공포감을 잊게 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결국 미도와 라도는 시애틀로 날아갔습니다.
미도에게는 멋진 엄마가, 라도에게는 라도만큼이나 어리고 귀여운 사람 친구가 생겼습니다.
식용이라는 굴레를 벗고, 이제 당당한 반려견으로 미국 땅을 뛰고 있는 미도와 라도의 남은 시간들을 온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
식용견은 없습니다. 개는 개입니다.
와치독은 대한민국 개도살장을 모조리 폭파시킬 것이며 케어는 그 가운데 구조할 수 있는 동물들을 최대한 구조할 것입니다.
#언제나동물의편으로남겠습니다
#구조동물 가족찾기 모금
#구조는_케어_스마일은_Care !
▪은행명 : 신한은행
▪계좌 :100-036-322829
▪예금주: 스마일 (SMILE)
첨부파일
- 이전글“천안의 30년 된 도살장에서 포기 받은 아이들의 임시보호를 부탁드립니다.” 23.06.20
- 다음글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건가요? 2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