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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도살장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아이, 독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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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명의 개들이 초복, 도살장을 탈출했습니다. 남양주 일패동 악명높은 도살장 및 경매장이었던 곳. 케어, 와치독이 급습하고 결국 107명에 대해 격리조치 후 소유권 포기를 받은 바 있었습니다.

도살자들이 끝까지 보여주지 않으려 했던 이유. 소위 순혈종의 아이들이 대거 섞여 있었기 때문인데, 이후 남양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만난 전체 아이들 중 유독 작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덜덜 떨며, 몸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 하며 점점 기력이 안 좋아지는 아이는 2키로가 겨우 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 틈에 섞여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약해 보였습니다.

어쩌다 도살장을 온 것인지는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지난 많은 경험에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번식장에서 흘러나온 잉여동물, 상품 가치 없다고 판단된 아이들이 결국 재개발 부지 알박기에 이용되며 방치되어 죽거나 도살되던 것이었습니다.

‘라니’ 는 몸무게 1.6키로입니다. 여아로 7살 추정입니다. 우측 슬개골 탈구 3기 , 좌측 슬개골 탈구 4기로 좌측은 이미 굳어버린 상태입니다. 평생 철장 속에서 제대로 걷지 못하며 결국 다리 불구가 되어 버린 아이.

도브 프로젝트가 감사하게도 라니를 포함하여 107명 전부 구조를 결정하며 스마일과 케어는 이제 더욱 바빠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이 구조견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정한 부지를 찾아시설을 만들고, 이동하고, 돌보고, 입양 보낼 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라니는 초스피드로 독일에서 입양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도살장을 나와 독일로 가게 된 라니.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다리 수술부터 하고 안정을 취한 다음 준비를 해야 합니다. 라니를 응원해 주세요. 라니의 뒤를 이어서 나올 더 많은 일패동 도살장 출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응원해 주세요.

케어는 와치독은 도브프로젝트는 스마일은 그리고 RUN 과 아크 보호소 및 옐로우독 쉼터는 대한민국 개식용 한 가운데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조동물 가족찾기 모금
#구조는_케어_스마일은_Care !

▪은행명 : 신한은행
▪계좌 :100-036-322829
▪예금주: 스마일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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