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에는, 거위의 비명과 노동자의 침묵이 함께 박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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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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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에는, 거위의 비명과 노동자의 침묵이 함께 박혀 있습니다.”
카메라는 포착했습니다. 살아 있는 거위의 털을, 날카로운 손으로 뜯어내는 장면을.
그 비명은 한 번도 옷에 박히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입고, 따뜻하다고 말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하나의 고통을 보았습니다.
그 비명을 외면한 채,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일하는 사람들.
그들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들도 피해자입니다.
거위 한 명, 또 한 명. 그리고 또 한 사람...
털을 뜯고, 피를 닦고, 상처를 외면해야 하는 반복된 날들 속에서 그들은 감정을 꺼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 손은 자식에게 줄 따뜻한 밥값을 위해,
가족의 병원비를 위해, 자신의 삶의 마지막 자리를 위해 움직였는지도 모릅니다.
누구도 이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습니다.
왜 이렇게 잔인한 구조가 반복되는가요?
왜 동물도, 사람도 동시에 상처입는 산업을 우리가 지지해야 하는가요?
우리의 소비가 멈추면, 이 고통도 멈출 수 있습니다. 많이 바꾸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루 한 번의 선택, 한 벌의 거절, 한 사람의 결심이 동물과 사람, 모두를 위한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고통을 입지 않겠다고 말해 주세요.
살을 찢는 손이, 더는 생계를 짊어지지 않도록.
침묵하는 노동자가, 더는 자신을 속이지 않도록.
그리고 비명을 지르는 생명이, 더는 상품이 되지 않도록.
구스다운을 입는 대신, 진실을 입어주세요. 케어와 함께....
출처: @nashville_animal_advo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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