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샤 2차 집회 보고 및 3차 집회 예고와 향후 행동 공지 > 캠페인 & 정책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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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 2차 집회 보고 및 3차 집회 예고와 향후 행동 공지

지난 9월 9일, 우리는 천안에서 두 번째 집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50명이 넘는 시민들과 대전지검 천안지청 앞에 모여 학대자에 대한 최고 수위의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후 예정에 없던 천안시청 방문에서도 우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천안시에 책임을 묻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공무원들에게 재발 방지 교육과 현장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응급 상황에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시는 이미 응급 병원 두 곳을 지정하고 가까운 병원으로도 이송할 수 있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파샤사건으로 인해서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은 멉니다. 무책임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사건을 방치한 담당 공무원에 대한 문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즉각적인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고, 다른 부서로의 이관을 요구하며 공무원 사회의 안일함을 질타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3차 집회를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갑니다. 

약 2주 후 주말이 될 것입니다. (확정 후 공지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두 가지 목표에 집중해야 합니다.

1. 학대자에 대한 최고 수위의 처벌

– 동물보호법이 허용하는 한계 안에서 반드시 최고 3년 징역형을 받아내야 합니다.

– 동물을 잔혹하게 학대한 자에게는 사회가 단호히 경고해야 합니다.

2. 파샤법 입법 추진

– 더 이상 무책임한 공권력과 무력한 제도가 또 다른 피학대동물들을 죽게 놔둬서는 안 됩니다.

– 우리는 "피학대 동물들에게 강력하고 신속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 법과 제도를 바꾸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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