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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야생동물을 바라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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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야생동물을 바라보는 법]


지금 부산의 한 해안에서 야생 상어가 발견되면서 10만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청은 국립해양수산부와 함께 상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하게 원래의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방법과 일정을 신중하게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상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고, 가까이 다가가거나 물속으로 들어가려는 시도, 심지어 돌을 던지는 행동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상어를 보호하는 일이 아닙니다. 

또 돌려보내려는 지자체의 시도조차 어렵게 만드는 일입니다. 

더욱이 야생동물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고, 예측하지 못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이러면 부캉이가 건강하게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만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동물을 사랑한다는 것은

가까이 가서 보고, 만지고,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야생동물에게는 인간의 호기심 자체가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물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호기심이 아니라 안전하게 자신의 생태적 공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거리와 시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동물을 바라볼 때

'내가 보고 싶은 것'보다

'저 동물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


그것이 동물을 존중하는 태도이고,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구조와 보호가 필요한 순간에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우리는 한 걸음 물러섭시다. 


사진 한 장, 가까이서 보는 즐거움과 경쟁적 마케팅보다

그 동물이 무사히 바다로 돌아가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야생동물을 사랑한다면,  거리두기가 가장 큰 보호입니다.


안전하게 부캉이를 돌려보내려 노력하는 동구청을 응원합니다.


#부캉이 #부산상어 #야생동물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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