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간 주인을 기다리던 콜라와 땡칠이 비포&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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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7.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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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를 간 반려인을 영문도 모른 채 기다리던 콜라와 땡칠이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지나 주 케어는 긴급 구조를 진행했었지요. 교도소에 들어간 반려인을 기다리며 무려 2달간이나 방치되어 있던 녀석들을 구조한 것입니다. 암모니아 가스와 배설물이 가득했던 공간에서 요크셔는 픽픽 쓰러지고, 치와와는 복수가 차 있는 것 같다는 제보. 지자체가 사육포기동물인수제도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고 긴급히 받아주지 않은 채 혼동으 생겨 더더욱 지자체로 들어가지 못하였었지요.
오늘 케어는 지자체와 통화하였고 반려인이 사망하거나 오랜 질병으로 사육하지 못하는 경우 외에도 교도소에 들어간 경우를 사육포기동물인수제에 포함하여야 하는 것이 제도의 본 취지였다는 것을 이해시키며 지자체의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팀장님도 앞으로는 적극적인 제도 실행으로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니 더 이상 민원은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 감사드립니다.
콜라와 땡칠이는 쥬니와 파쵸로 개명되었습니다. 교도소에 간 반려인이 그래도 잘 케어했는지 아이들은 사상충이나 다른 질환은 없었습니다.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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