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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가려움이라는 고통 속 버텨낸 생명 클리와 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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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춘천의 한 고물상에서 구조한 2아이.
피부병이 잔뜩 걸려 있는 채 A4용지 크기의 초소형 케이지에 같이 갇혀 방치되고 있던 아이들.
온갖 고물이 어지럽게 쌓여있던 현장.
케이지 아래엔 쥐 사체, 온갖 오물...

그리고 정말 보고 있는 것조차 괴로워 미칠 지경이었던, ’가려움 이라는 고통‘
그 쪄 죽을 것 같던 여름을 도대체 어떻게 버텼을까요.
할 수 있는 거라곤 가려운 부위를 피가 나도록 긁고, 핥는 것 뿐이었을 작은 생명들..

가려움이란 고통은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안다는 최악의 고통이지요.
약 없이는 1시간은 커녕 30분도 채 버티기가 힘든..

그런 고통을 평생 느꼈을 것입니다.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그 아이들이 겪었을 고통이...

그렇게 병원으로 다급히 간 클리와 넥스.
초진 차트가 가슴을 후벼팝니다.

”피부병 심함. 개선충“

역시나 개선충에 의한 2차 피부감염질환이었습니다....
(개선충 : 편평한 원반형 진드기. 몸에는 무수한 평행 주름무늬. 암컷은 알을 낳을 때 피부에 파고들어 개선(옴)이라는 질병을 일으키는 충인데, 이것이 인체에 기생하면 몹시 가렵다.)

기생충이 나와..구충제를 먹었고 또 앞으로도 먹어줘야만 합니다.

계속 되는 구조, 악화되는 재정, 박활동가의 부재 등..정말 더 이상은 여력이 없습니다. 정말..
하지만 힘들게 구조한 뒤, 봉사자님들께선
”아 정말 쥐어짜며 구조하기를 잘 했다..참 잘했다..“만 수 백번 되뇌였습니다.
최악의 고문/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
그것이 동물들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이제부터가 정말 시작입니다.
늘 어깨가 무거운 ’이 시작‘.

여러분들의 힘이 없으면 정말 그 어떠한 작은 시작도 해낼 수가 없는 반면에, 여러명이 도와주신다면 정말 작은 힘으로 세상 가장 큰 기적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클리와 넥스가 정말 얼마나 기특하고 이쁜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심장사상충, 파보, 코로나도 피했고
괴로웠던 그 피부병도 아주 용감하게 이겨내가고 있습니다.

약 50%의 할인을 받고도 두 아이 치료비는 약 170만원이 청구되었습니다.
기특한 두 아가 클리와 넥스는 이제 퇴원을 해야만 합니다.

정말 커피 한잔으로 이 아이들의 새 삶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조금씩만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클리와 넥스 치료 도와주기
하나은행 350-910009-45704 (케어)
입금자명에 [성함+클리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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