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먼저 구조되었습니다. 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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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먼저 구조되었습니다. 리치입니다.”
-✂미용 실습용으로만 살아가던 개들의 실체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은밀한 공간, 미용실습용으로만 살아가던 실습견들을 구조합니다.
눈이 멀었어도, 귀가 썩어 막히고 치아가 썩어 진물이 흘러도 미용 실습을 당해야 했습니다.
책상 위에 올라가 몇 시간씩 서 있어야 했고, 주저앉으면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여러 아이들이 실습 대상이 되는 날은 온수양이 부족해 결국 찬물이 나오고, 한겨울에도 그렇게 찬물로 몸이 씻겨졌습니다. 실습생들의 경험부족으로 귀가 잘리고, 살갖이 베여도 치료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눈이 멀어가고 나이가 들어가고, 그렇게 언젠가는 숨이 멎을 것입니다.
이들은 번식용이 아닙니다. 오로지 미용실습용으로만 살아가는 개들입니다. 미용학원장들이 어딘가에 숨겨놓고 기른다는 그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케어가 발견한 이곳의 아이들은 80여명입니다.
구조하여야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많습니다. 실습용으로 계속 살아가지 않도록 케어와 함께 오늘부터 이 아이들의 구조에 함께 해주세요. 전원 구조가 될 때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구조하고 치료만 된다면 입양을 보낼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지자체에서도 받아줄 이유가 없는 아이들입니다. 우리가 구조하지 않으면 이들은 결국 이렇게 살아가게 됩니다.
케어는 대한민국 반려동물 미용산업의 상업적이고 비인도적인 실태들을 계속 폭로해 나갈 것입니다.
수요일부터 아이들의 대규모 구조가 시작됩니다.
도와주세요. 무엇이든 도움이 필요합니다.
리치라고 이름 붙인 푸들의 치료비에 오늘 소액 릴레이로 먼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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