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티컵 강아지 말티즈, 전신 옴과 폐렴 등 치료하다 안타깝게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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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티컵 강아지 말티즈, 전신 옴과 폐렴 등 치료하다 안타깝게 사망하였습니다.
인천의 모녀를 동물보호법위반으로 고발하며 남은 푸들의 긴급 격리조치를 지자체에 요구하겠습니다.
인천의 모녀는 심각하게 동물들을 방치해왔고 죽음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실내에서 개선충이 발생할 정도로 불결한 환경 속에 동물들을 방치해 왔고 개들에게 매우 소량의 먹이를 주어 영양결핍으로 저혈당 쇼크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사람도 전신에 옴이 번질 정도였지만 심리적, 정신적 문제를 가진 모녀들은 이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그저 사람만 피부과에 다닐 뿐이었고 그마저도 치료되지 못했습니다.
500그램 밖에 나가지 않는 말티즈가 저혈당 쇼크로 쓰러졌었다는 제보. 그런데 그 전의 다른 반려견은 10배는 심각한 상태로 죽었다는 제보. 그 제보로 시작된 인천 방치학대 사건의 주인공 모녀를 케어가 만나고 엄마에게서 치료해 달라, 딸 몰래 데려가 달라는 동의를 얻고 시작된 구조 사건.
케어가 현장을 가보니 말티즈 말고도 전신 옴과 영양결핍으로 시달리는 푸들 한 아이를 더 발견할 수 있었고 모두 두 아이를 임시구조하여 치료하던 중 푸들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나 함께 구조한 초소형 티컵 강아지는 전신 옴과 폐렴을 이겨내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며칠 동안 잘 먹이며 기력을 회복하는가 싶었는데 티컵 강아지들의 특징 상 유전적 특징대로 병약하게 태어난 탓과 그동안 매우 오래 소량의 먹이를 공급한 탓에 개선충 치료와 폐렴치료 도중 안타깝게 사망하였습니다.
티컵 강아지는 건강 상태와 상관없이 작은 개체만을 골라 반복적으로 교배시킵니다. 근친 교배의 반복으로 유전적 질환이 매우 심각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더욱이 티컵 강아지로 태어났음에도 또 성장을 억제하기 위하여 영양공급을 극도로 제한하는데 이 모녀들도 스스로 먹이 공급을 조금밖에 하지 않았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자신들이 다닌 병원에서조차 왜 이렇게 굶겼냐고 할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티컵 강아지는 한 끼만 굶어도 저혈당과 발작이 올 수 있는데 말입니다.
케어가 구조 직후 먹이를 주자 미친 듯이 먹이를 먹던 어린 말티즈. 말티즈는 푸들과 같이 개선충(옴)이 온몸에 번져 미친 듯이 가려워하였고 옴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오며 조금 호전되나 싶었지만 호흡기 질환까지 걸렸던 상태였기에 더 이상 질환을 이기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하였습니다.
개념 없이 동물을 반복적으로 구입하고 방치하며 죽이는 모녀에게 분노합니다. 케어는 이 모녀가 아직도 포기를 하지 않고,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아이들의 건강은 전혀 관심 없이 매일 돌려달라는 전화를 십수 차례 하며 활동가들에게 욕설 등 폭력적인 언행을 서슴지 않기에 동물보호법 위반과 모욕,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 및 고소하고자 합니다.
이 모녀들은 아이들이 잘 치료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전혀 묻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동물이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현재 푸들 ‘포도’ 는 케어가 치료하고 있지만 소유권은 모녀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긴급격리조치를 받아내야 합니다. 다시 여러분들의 민원이 필요하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송이’ 의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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