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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기를 꺼내주세요… ” 가슴을 울리는 구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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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기를 꺼내주세요… ” 가슴을 울리는 구조 이야기


-깊은 땅속으로 떨어진 아기 고양이. 이틀 동안 그 자리를 지킨 엄마 고양이-


깊고 어두운 곳, 환풍구 아래 아기 고양이가 떨어졌습니다. 깊이는 무려 5미터.

검은 털옷의 아기 고양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엄마 고양이는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틀 동안 아기의 울음을 들으며 지키고 그저, 기다렸습니다.


긴급 구조! 케어 활동가들이 출동했다.

건물 상가의 주인들도 먹이와 물을 내려주며 아기의 생존을 도왔습니다. 긴 줄과 박스로 구하려 했지만 실패.

마지막 희망으로 케어에 문을 두드렸고 케어가 한달음에 달려가 포획틀을 설치했습니다.


겁에 질린 아기 고양이는 좀처럼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30분 후…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그 순간, 엄마는 망설임 없이 달려왔습니다. 아기의 울음은 더 커졌고, 엄마는 포획틀 앞까지 와서 아기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눈빛엔 절박함과 애절한 사랑이 가득했습니다.


아기를 꺼내주자, 둘은 꽉 붙어 통로를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엄마는 조용히 몸을 낮춰 눕고, 아기는 엄마의 품에서 젖을 물었습니다.

그렇게, 작은 몸의 엄마와 더 작은 아기의 안식과 사랑이 다시 이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영리하고 모성애가 강한 엄마는 아기가 떨어졌을 때 다른 아기들을 더 멀리 옮겨 안전을 확보한 후

홀로 구조될 아기를 찾아와 마냥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절박한 구조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한 생명을 살리려 노력하고 케어에 제보해 주신 상가 주민들...그리고 열일 제치고 달려간 우리 케어 활동가들.

케어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케어 활동가들은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돌아왔습니다. 헬스장측은 시설을 재보수하기로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케어의 후원자가 되어, 더 많은 동물들이 구조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위기의 순간, 당신의 따뜻한 손길이 이들에게 유일한 희망이 됩니다. 케어는 언제나 동물들 곁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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