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수조차 ‘이건 너무 잔인하다’ 며 제보한 도살 직전 구출된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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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 용으로 아기 때부터 끌려와 갇혀 있던 치즈의 형제들, 제보자는 다름 아닌 개장수였습니다. 자신도 도살을 하고 보신탕을 팔지만 이렇게 개들을 방치하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며 케어로 제보가 들어왔던 사건. 아래는 치즈와 형제들의 이야기입니다
2018년 성남 모란 시장이 개를 도살하던 때, 길 건너 야산에는 모란시장으로 개를 넘기는 개장수가 박스에 개들을 숨겨 가둔 후 반복적으로 판매해 오고 있었습니다.
형제들과 함께 끌려와 나무 박스에 갇힌 치즈.
아직 어린 형제 개들은 그 좁은 곳에 빽빽이 갇혀 여름 폭우에도 무방비였습니다.
세 찬 비를 피할 수조차 없던 박스.
오물을 뒤집어쓰고, 햇빛도 보지 못한 채 음식물 쓰레기를 먹던 개들이 들어 있던 박스의 문이 복날 직전 열렸습니다. 문이 열리자 개들은 오랜만에 보는 햇빛을 향해 튀어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붙잡은 것은 도살자가 아니었습니다. 그 개들을 발견하고 수차례 구조계획을 세우던 케어 활동가들이었습니다. 결국 치즈와 형제들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고 케어의 품에 안겼습니다.
치즈의 형제들은 차례대로 해외 입양을 갔습니다.
치즈는 5년 동안 보호소에서 보호되다 얼마 전 RUN 으로 왔습니다.
오래오래 기다린 치즈에게도 늦었지만 진짜 가족을 찾아 줄 차례입니다. 치즈를 응원해 주세요.
케어는 대부분 개농장과 도살장에서 구조한 개들을 보호하고 있고 현재 800여명 정도입니다. 이들을 치료하고 입양 보내기 위해 비건 샴푸셋트를 드립니다 이들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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