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리가 잘린 백구, 백설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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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리가 잘린 백구, 백설이의 이야기
백설이는 이제 겨우 한 살 된 백구입니다. 그러나 이미 네 다리를 모두 잃은 채 기어다니며 바깥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발목이 절단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케어는 명백한 학대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처음 백설이는 밭을 지키던 할아버지에게 길러졌고, 이후 한 부부에게 인계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부는 백설이의 발목 4개가 어느 날 갑자기 부어오르더니, 뼈가 모두 부러졌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상한 돼지 비계를 먹고 점점 염증이 생기더니 4다리의 뼈까지 모두 부러졌다는 설명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미 절단된 다리로 고통받고 있던 백설이를 개장수에게 팔아넘겼다는 1차 견주의 행위입니다. 다행히 2차 견주 부부가 강하게 항의해 백설이는 다시 원래 장소로 돌아왔지만, 그곳은 외부 침입에 무방비한 밭 한가운데였습니다. 백설이는 몸을 끌며 미니 하우스를 드나들었고, 다른 개들의 공격이나 추가적인 학대에 노출된 위험한 환경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백설이는 활동가의 지인을 통해 임시 보호 중이며, 심각한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심장 한쪽이 비대해질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것은, 오랜 시간 방치된 결과입니다.
더욱이 백설이를 개장수에게 넘긴 1차 견주는 여전히 두 마리의 개를 좁은 견사에서 기르고 있으며, 이들 역시 개고기로 팔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증언이 있습니다.
케어는 이 아이들 또한 구조할 계획입니다.
백설이는 2차 견주의 남편이 작성한 양도각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케어에 인계된 상태이며, 현재 그 효력은 유효합니다.
그러나 부인은 여전히 자신의 개라고 주장하며 알 수 없는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 돼지 비계를 먹고 하루 만에 네 다리의 뼈가 모두 부러졌다는 주장을 믿어야 할까요?
- 절단된 개를 개장수에게 넘긴 행위는 과연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 아직 어린 백설이를 밭 한가운데 방치한 이들은 책임이 없을까요?
이제는 진실을 밝혀야 할 때입니다. 수의학적 소견과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백설이의 고통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는 행동해야 합니다.
케어는 1차 견주, 2차 견주 모두를 동물학대로 고발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동정이 아니라 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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