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이 친구 2명의 구조는 방해로 인하여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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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리가 잘린 백구, 백설이 이야기의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백설이 친구 2명의 구조는 방해로 인하여 실패했습니다.
케어는 백설이의 진실을 찾기 위해 2일 전, 백설이를 기르던 '할아버지'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백설이의 네 다리가 모두 절단된 이유를 묻자, 할아버지는 뭔가를 숨기는 듯한 눈빛을 보였습니다. 끝내 뚜렷한 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백번양보하여 갑작스런 질병 때문이라 하더라도 백설이를 병원에 데려가 치료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전 견주인 할아버지, 그리고 현 견주라고 아직까지 주장하는 부부 모두 백설이를 병원에 데려간 적은 없습니다. 이는 현 견주가 다녔다고 주장했던 병원에 케어가 확인한 결과입니다.
무엇 때문에 이들은 진실을 외면하거나, 덮으려 하는 것일까요?
케어는 백설이와 함께 있었던 남은 두 명의 개들을 구조하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그 아이들 역시 개고기로 팔릴 가능성이 크다는 현 견주 부부의 주장이 처음부터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부는 전 견주 할아버지의 밭 인근에 할아버지를 상대로 동물학대 경고 현수막도 걸어 놓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케어가 구조하려고 할아버지에게 접근해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백설이의 '현 견주' 부부 중 남편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구조를 방해하며 우리가 아이들을 데려가지 못하도록 할아버지를 회유하고 압박했습니다. 결국 그 개들은 그곳에 남겨져야 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여전히 백설이를 '자신들의 개'라고 주장하면서, 백설이를 밭 한가운데 방치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돌봄'엔 동정도, 책임도, 존중도 없고 그저 소유의 개념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이들의 반응입니다.
지금 백설이를 구조하고 치료하고 있는 케어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중인 것입니다.
진실을 밝히려는 단체에게 소송을 걸고, 거짓 주장과 방해로 아이들의 삶을 다시 위협하는 그들의 행동은 결국 백설이를, 백설이와 친구들을 두 번, 세 번 죽이는 일입니다.
백설이에게 필요한 건 오직 ‘진실’과 ‘정의’ ‘자유’ 와 ‘존엄’ 입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네 다리가 절단된 개가 다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나요?
구조를 방해하고, 거짓으로 소송을 건 사람들이 백설이의 '보호자'일 수 있습니까?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케어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거짓보다, 권력보다, 강한 건 오직 사실과 생명의 무게라는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백설이는 현재 안전한 실내에서 임보 중이지만 지금도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백설이의 ‘다음 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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