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의 다리 끌고 다니는 아이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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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다리 끌고 다니는 아이를 찾았습니다❗️]
구조 후기▶️아이들은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재개발 지역에서 걱정스러운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다리를 심하게 절며 할아버지를 따라가고 있다는 아이, 마당에 있다는 눈이 부풀어 오른 또 다른 백구. …
병이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걱정을 안고 케어는 1박 일정으로 부산으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전날 미리 집을 파악해 놓고 다음 날 찾아간 그곳에서, 우리는 다른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깊은 사랑”
아이들을 돌보는 분은 조용하고 따뜻한 할아버지셨습니다. 다리가 꺾여 걷는 아이는 오래 전 매우 심각항 교통사고를 당했고 수의사님이 이렇게 많이 다친 아이는 처음이다라고 할 정도로 몸 여기저기가 다쳤다고 합니다. 다른 곳은 다. 치료해서 회복되었지만 다리의 인대는 모두 다 끊어져서 더 이상 살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몇몇 병원을 더 찾아다녔지만 모두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답니다. 다리를 절단하는 것보다 더 이상의 고통 없이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할아버지는 산책 시에 붕대를 감아 상처를 예방해주고 계셨습니다.
- 아이의 다리는 상처나 염증 없이 깨끗했고, 괴사도 없었습니다.
- 다리 상태는 변화가 없었으며, 걷는 모습은 적응이 되어 보였습니다.
“실명한 눈의 또 다른 백구”
마당에 있는 또 다른 아이는 눈이 돌출되어 있었지만 이미 실명 상태로 나이가 많은 아이였습니다. 단순히 백내장처럼 보였고, 안압이 높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 눈 적출에 대해서는 부인과 상의 후 필요 시 케어에 도움을 요청하신다고 하셨습니다.
- 할아버지는 아이들 몸에 칼을 댈 생각을 하면 눈부터 감아버리시는 등 아이들을 자식처럼 생각하였습니다.
“평온한 마당, 조용히 존중받는 3명의 아이들”
세 아이 모두 마당에서 자유롭고 평온하게 지내고 있었으며, 위생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예전부터 길렀던 아이들의 사진들을 사진첩에 소중히 간직하기도 하였습니다. 두 아이는 10살 이상. 다리 다친 아이는 6살이었습니다. 눈이 나온 아이는 약간의 피부염이 보여 피부 처방을 통해 케어에서 약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스쿠터로 마실 나가던 작은 누렁이 아이는, 줄 없이 할아버지 오토바이 아래에 자연스럽게 탑승해 이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말에 오르고 내리고 있는 것을 보니 오래 훈련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반 반려인들처럼 줄을 묶어 산책하지는 않고 줄 없이 스쿠터에 태우는 것이 안전하지는 않기에
케어는 할아버지에게 안전에 대해 당부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오해보다는 따뜻한 응원이 필요할 때입니다. 걱정이 퍼지기보다, 이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한 사람의 노력과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케어도 할아버지를 응원하고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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