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케어는 전라도 광주로 달려가, 파샤의 엄마 아샤를 약 한 달 전 입양한 가정을 만났습니다. > 조사 & 구조활동

어제 케어는 전라도 광주로 달려가, 파샤의 엄마 아샤를 약 한 달 전 입양한 가정을 만났습니다.

입양자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주었습니다.

학대자가 사건 직후 전화를 걸어, “아샤의 건강이 원래 좋았다”고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아샤의 상태는 정반대였습니다.

줄을 무서워하고, 주눅이 들어 눈치를 보며, 결코 사랑받은 아이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뒷다리 건강도 좋지 않아 마음껏 뛰지도 못합니다. 

학대자의 손에 맞고, 끌려 다니며 살아온 흔적이 너무나도 분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샤는 낯선 사람에게도 따뜻한 눈빛을 보내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아이였습니다.

파샤는 이미 참혹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샤만큼은 남은 생을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가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입니다.

오늘 케어는 광주에서 아샤를 데리고 강남의 대형 동물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진행합니다. 방치 및 학대의 증거를 모조리 찾고 치료도 할 것입니다. 

?유튜브 라이브는 오후 3시경 시작됩니다.

?학대자 역시 케어의 라이브를 계속 보고 있습니다.

“반성이라곤 기대할 수도 없는 인간 유형이지만, 똑똑히 보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아이였던 개들이 어떻게 혹사당하고, 어떻게 죽어갔는지—영원히 기억하기를.”

아샤의 진료•치료비 및 파샤법 입법운동 기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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