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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전 대덕구청 동물구조를 위한 민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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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전 대덕구청 동물구조를 위한 민원 부탁드립니다.

금요일 케어 YouTube 라이브를 보신 분들은 현장에서 공무원들의 태도를 보고 고구마 100만개를 먹은 느낌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학대 당하고 방치되는 개들을 구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대대적인 민원 전화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금주 화요일은 다시 현장에서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현장에서 함께해주실 분들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민원 이해를 돕기 위해 사건을 정리했습니다. (대전 신탄진 ‘진순이’ 등 10명의 개들 방치사건)


1. 최악의 사육 환경

비가 오면 배설물과 진흙이 뒤섞여 발이 푹푹 빠지는 곳. 잔반을 주었음. 개들도 자주 팔아왔음. 

사람 발도 푹푹 빠지는 곳이고 여름 폭염에는 개들이 햇빛을 피하지 못해 줄을 힘껏 당겨 땅을 파 들어가거나 그도 못 해 괴로워함. 

깔판을 깔았으나 효과가 없어, 개들이 계속 발이 빠지고 상처를 입음.

여름 내내 개선되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됨.


2. 진순이의 부상과 질병

발에 금이 가고 주인이 잘못 부목을 대어 심각한 부종 발생.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심장사상충, 신장 및 간의 혹도 발견됨. 폐도 건강하지 않음. 

이 상태로는 원래 환경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음.


3. 대덕구청의 소극적 대응

현장 팀장과 팀원들은 격리 조치(보호조치)를 거부.

견주의 허락과 눈치만 보고, 동물보호법을 숙지하지 못한 태도.

격리 대신 “치료 후 다시 돌려주겠다”는 잘못된 방식 고집.

나머지 9명에 대해서도 같은 환경 방치 → 순차적 검진만 말하며 격리 불이행.


4. 시민&케어의 노력

케어와 시민들이 여름 내내 항의, 비용 일부 지원까지 했음.

하지만 주인의 태도 변화 없음 → 환경도 개선되지 않음.

그로인해 진순이 다치고 치료 의무 위반.


*오늘 우리의 항의 요구사항

1. 진순이에 대한 격리 조치 즉각 시행

주인에게 격리 기간과 장소를 공식 통보하라.

병원 치료와 재발 방지까지 포함해 수의사 치료계획+ 대발방지계획 기간까지 더해 일정 기간 보호할 것.

모든 치료비와 책임은 견주 부담임을 분명히 하라.


2. 나머지 9명 개들에 대한 격리 조치

이미 수개월간 권고했지만 환경 개선 전혀 없음.

그 결과 진순이 부상까지 발생 → 재발 위험 입증됨.

치료의지 없음도 현장에서 확인 됨. 

따라서 나머지 개들도 즉각 격리·검진·치료 시행하라.

보호장소를 케어에 인계해 안전을 확보하라. (동물보호조례 근거)


3. 대덕구청의 태도 전환 요구

더 이상 ‘권고’에 머물지 말고, 동물보호법에 따른 명령과 조치를 내려라.

동물보호법은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지 않아 상해·질병 유발 시 격리”를 규정하고 있다.

법에 따른 최소한의 행정조치를 시행하라. 

격리는 허락을 받을 사안이 아니다. 즉각 시행하고 거부나 방해 시 과태료를 부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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