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의-긴급도움요청> 경산, 안구가 모두 튀어나온 채 2년간 방치된 ‘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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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이 고통을 참고 살았을까요? 사람이라면 이렇게 방치되었을까요? 구타학대가 의심되는 상해라는 수의사 소견이 나왔습니다. 안구는 점점 시간이 갈수록 안압을 이기지 못 해 튀어나왔고 이미 시력을 잃은 지 오래지만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을 당하며 죽지 못 해 살았습니다. 대구의 와치독 단원이기도 한 강*희 활동가님이 경산의 주택가에 방치된 아이에 대해 반려인을 만나 소유권을 포기 받고 구조하셨습니다. 무려 2년간이나 이 고통을 참아야 했던 아이. 주인은 아이를 보내며 펑펑 울었습니다. 돈이 없어 적출 수술조차 못했다고 합니다. 주인은 병원에서 적출 수술을 권했지만 비용 문제로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 상태로 서울까지 올 수도 없어 대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 긴급히 안구 적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심장사상충까지 걸려 있었고 나이는 13살, 마취 도중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는 위험이 있었지만 안구로 인한 고통이 너무나 심각하다는 판단에 긴급 수술이 불가피했습니다. 다행히 잘 견뎌내 주었고 마취에서도 깨어났습니다. 수술비만 120여만 원이 나왔습니다. 강*희님이 긴급으로 수술할 수밖에 먼저 초기 수술비를 지불하셨습니다. 머리가 깨지는 고통으로 제대로 먹지 못 했습니다. 정상 체중이라면 13키로 정도여야 할 몸 크기지만 겨우 7키로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와치독 단원 강*희님 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지역농협 352 0403 7849 83 <강*희> 케어는 이 아이를 <새빛> 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비록 볼 수 없는 세상이지만, 나이가 많아 입양도 갈 지 미지수인 아이지만 케어와 케어의 후원자님들이 앞으로 따뜻하게 품어주는 새로운 세상의 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새빛을 응원해 주세요. 회원안내 http://naver.me/GJriolNO 구매가 곧 기부 ▪️비건샴푸셋트 공동구매 https://link.inpock.co.kr/ca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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