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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지막 구조견. 11년 밥 챙긴 할아버지. 쫑아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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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uYGlqdPpC7I


2025년 마지막 구조견.

쫑아는 활동가들의 품에 안겨창원시보호소를 나왔습니다.


케어에게 이 사연이 닿았을 때는 이미 공고기한이 한참이나 지난 뒤. 

누군가의 이야기로 시작된 사연은 입에서 입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퍼졌고

그렇게 돌아 마침내 케어에 닿았습니다.


그때 지자체 보호소에는 이미 시간이 끝난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쫑아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안락사를 앞둔 채 조용히 숨을 고르고 있던 아이였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 기한이 지났어도 아이들을 돌봐주신 창원시보호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저녁이면 75세의 한 할아버지는 같은 시간, 같은 자리로 걸어갔습니다.

수십명의 떠돌이 개들이 그를 기다리던 주차장이었습니다.

아이들 하나하나의 얼굴과 성격을 기억하며 11년을 한결같이 밥을 주셨습니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그 자리는 할아버지의 정성이 충만했습니다. 


그중 한 아이가 쫑아였습니다. 쫑아는 원래 바닷가 앞 부둣가에 묶여 살던 한 뱃사람의 개였습니다.

어느 날, 주인은 돌아오지 않았고 사망한 주인의 개는  줄에 묶인 채 부둣가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그 줄을 풀어준 사람이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날부터 쫑아는 할아버지의 밥을 먹으며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쫑아를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반복해서 쫑아의 다리를  철사로 묶었고 발버둥치다 다리는 심하게 뒤틀렸습니다.

그런 학대를 쫑아는 세 번이나 겪고도 살아남았습니다.


그럼에도 쫑아는 사람이 무서우면서도 먼저 다가와 꼬리를 흔들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들개 포획으로 쫑아는 지자체 보호소에 잡혀갔고 케어가 보호소에 도착했을 때 공고기한은 이미 끝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 아이만이라도 살려달라”고.

1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떠돌이 동물들을 지켜온 할아버지의 눈물.


케어도 너무 어려운 재정이지만 마지막 날의 구조로 이 아이를 선택했습니다

그할아버지가 외롭게 견뎠을 11년의 시간이, 그 마음이 너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서울로 향하던 날은 12월 31일, 달력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쫑아는 케어의 2025년 마지막 구조견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직 남아 있는 아이들을 생각합니다.

11년의 선의가 이렇게 사라지지 않도록. 쫑아가 살아 나왔듯,

이 이야기도 누군가의 마음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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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아는 사상충에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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