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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는 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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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는 개> 인가요?


견주는 말했습니다.

“입마개를 해야 병원에 갈 수 있다.”

공무원은 말했습니다.

“주인이 그렇게 이야기하니 알아서 병원에 가라고 하겠다.”

그 사이 흰둥이는 혼자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심각한 고환염.

고통 때문에 제대로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엉거주춤 걷고 있었습니다.

부풀어 오른 고환, 떨어진 기력.

하지만 누구도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10년 동안 묶여 살았습니다.

산책 한 번 해 본 적 없었습니다.

시멘트 바닥 위에서 비와 오물이 섞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시민의 용감한 제보로 세상에 알려졌지만

“타인의 간섭이 싫다”는 견주와

“주인에게 알아서 병원 가라고 하겠다”는 소극행정 속에서

흰둥이는 영원히 구조되지 못할 뻔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흰둥이는 병원조차 갈 수 없는 “무는 개”였을까요?

사람 손길이 닿자 가만히 몸을 맡깁니다.

따뜻한 물에 젖은 채 조용히 사람을 바라봅니다.

아팠습니다. 외로웠습니다. 그리고 오래 참아왔습니다.

흰둥이는 오늘 긴급 수술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제, 10살의 흰둥이는 남은 시간만큼은 묶이지 않고 살아갈 것입니다.

매일 바깥을 걸을 것입니다.

흙냄새도 맡고, 바람도 느끼고, 햇빛 아래 천천히 산책도 할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 마음처럼 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랜 방치와 질병으로 몸은 많이 지쳤습니다.


그래도 흰둥이는 걸을 것입니다.

놀이도 배우고, 사람 곁에서 쉬는 법도 배워갈 것입니다.

13년 동안 옥상에 감금되어 살았던 만복이와 10년 동안 묶여 살았던 흰둥이.


너무 늦기 전에 세상 밖으로 나온 노년의 개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지금 치료와 돌봄, 재활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끝까지 함께해 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흰둥이와 만복이의 대부모가 되어 주세요.

남은 삶만큼은 고통과 방치가 아니라 사랑과 안전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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