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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 날카로운 칼날에 잘려나간 다리…백구 구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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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날카로운 칼날에 잘려나간 다리… 백구 구조 성공!


얼마나 가슴 졸이는 구조였는지... 케어가 직접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유료포획에 이어 원격 구조 까지... 하지만 결국 성공 ????

허벅지가 반쯤 잘려져 썩어가던 백구를 마침내 구조했습니다!


두 아이는 며칠간 낯선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며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평소 아이들이 경계하지 않는 공장관계자들만이 모여 몰아서 구조하도록 구조방식을 바꾸었습니다. 

그 후 식당 사장님과 공사장관계자분들이 커다란 그물을 사오셨고  포위망을 좁혀가기로 계획, 마침내 백구를 붙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황구는 탈출했습니다ㅡ 


백구마저 놓쳐서는 안되기에 많은 분들이 촘촘하게 모여 서서 발로 그물을 밟고 지켰고 

이때 케어는 소방대에 협조를 요청했고, 소방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이동장에 넣었습니다.


그후 백구는 급히 이동봉사에 나서주신 부산의 김도연 님 덕분에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백구의 이름은 '이식이'. 남자친구 황구는 '일식이'.

이제 백구에게는 앞으로 환하게 웃으며 살라는 뜻으로 ☀️환희☀️라는 새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하지만 환희의 상태는 심각합니다.


심장사상충 감염과 바베시아. 아나플라브마까지 심한 빈혈 위기까지...

심하게 손상되어 괴사가 진행 중인 다리에서는 악취까지 풍기고 있습니다.


수의사는 예초기 등 매우 날카로운 칼날에 순식간에 베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전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당했던 걸까요.

이토록 끔찍한 상처를 입고도 환희는 너무나 얌전합니다. 입질 한 번 없이 모든 치료를 조용히 받아들입니다.


현재 수액을 맞으며 응급치료 중이지만, 다리는 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를 잃더라도 목숨만은 반드시 살려야 합니다.


환희의 구조는 성공했지만 아직 생명의 고비를 넘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현장에는 환희의 남자친구, 황구 일식이가 남아 있습니다.

환희가 붙잡히던 순간 놀라 달아났지만, 다행히 근처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일식이도 반드시 구조하겠습니다. 두 아이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챙겨주시고 구조에도 힘써주신 식당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애써주신 공사장 관계자분들과 소방대, 이동봉사자 김도연 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비록 아이가 나타나지 않아 구조에는 실패했지만 현장에서 하루를 지켜주신 이창영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환희는 지금 긴급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리는 잃을지 몰라도, 목숨까지 잃게 할 수는 없습니다.

환희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 많은 치료에 여러분이  릴레이 모금으로 함께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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