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의 상태 최악- 대체 얼마나 끌려 다녔니, 그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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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4.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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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상태였다면 안 걸으려고 해야 맞다. 아프니까. 그런데 강제로 끌고 가니 끌려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미미를 검진한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심장병이 있는 미미. 슬개골 양쪽 다 탈구로 3.5기. 좌측 골반은 고관절 이형성증이고 심장은 1.5배가 비대해 있습니다. 항문낭염도 있습니다. 많이 많이 아픈 상태였을 것이라 합니다. 심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호흡도 매우 가빴던 미미는 그 만신창이 노환이 된 몸으로 하릴없이 끌려다닌 것입니다. 무지가 학대를 불러온 것이겠지만 해도 해도 너무했습니다. 그럼에도 남성은 다시 돌려 달라고 전화를 해대고 있습니다.
미미는 남은 생 심장병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다리의 통증도 수술하기에는 너무 많은 나이이기에 운동을 제한하며 약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중성화 수술도 되어 있지 않은 미미는 생리 기간에는 생리대를 차야 할 것입니다. 현재 병원에서 항문낭염을 치료하고 있고 퇴원 후 가정 입양 및 임보자를 찾을 것이고 얼마 남지 않은 삶이겠지만 임종보호를 해야 합니다
미미는 평생 심장약을 먹어야 해서
3천원 릴레이 동참부탁드려요
미미를 위한 3천원 릴레이
신한은행 100-036-322829
예금주: 스마일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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