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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감전살해자 충격적 사실 더 밝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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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진주 경찰서가 이 사건 학대 행위 3건을 모두 ㄱㅇㅂ 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송치하였습니다. 검찰의 재수사 지시와 케어의 강력한 항의 끝에 갑자기 나온 결과입니다. 김씨는 밝혀진 학대 영상 3가지 중 일부에 대한 학대를 인정하였습니다. 감전살해를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수사 결과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감전사 영상이 2019년 영상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미 오래전부터 이 살해자가 길고양이를 학대해 왔다는 것이며 진주 경찰서가 사건 초기에 압수수색만 했더라면 더 많은 학대 행위들이 밝혀졌을 것입니다. 학대자가 인정한 학대 장소는 진주와 인천. 사는 집 주소지인 진주와 전기공학을 공부하던 대학교가 있는 인천입니다.

‘2019년’이라는 날짜가 영상에서 나온 증거 자료가 아니라면 김씨 스스로 진술한 것일 텐데. 그는 왜 2019년을 말했을까요? 2019년이라면 3년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아닌, 동보법이 개정되기 전 법률로 소급되므로 2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형량이 낮추어집니다. 진주 경찰서의 이상하리만치 늑장을 부린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미 충분히 시간을 벌고 경찰 수사에 대한 대응을 준비했을 살해자가 진술 내용까지 미리 준비한 것은 아닐까요?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살해자가 일부 혐의라도 인정했고 경찰은 3건 모두 혐의를 적용하여 송치하였습니다. 이 사건이 다른 사건 보다 유독 잔혹한 이유는 우발적 범행이 아니란 것입니다. 살해자가 리얼한 학대 영상을 찍기 위해 미리 촬영을 위한 셋트장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전기공학을 공부한 살해자가 전기로 감전사시킬 셋트장을 미리 설치해 놓고 고양이를 천천히 감전시키며 고통에 괴로워하고 신음을 내는 고양이를 향해 웃으며 영상을 찍었습니다. 또 그 영상을 보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보고 즐겼습니다. 그리고 카카오 단톡방을 만들어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복제해 내고자 하였습니다. 이처럼 흉악한 범죄자가 또 있을까요?

그는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족 신상까지 네티즌들에게 공개된 학대자, 그리고 그 가족들은 이 사건에 분노하는 사람들을 향해 본인들은 여전히 해외여행을 다니며 매우 행복하다며 조롱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더 철저하게 밝혀져야 합니다. 밝혀진 사안이라도 최고형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이 살해자와 동일한 인물에 대해 다큐멘터리 시리즈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가 나와 있습니다. 그 다큐의 주인공인 살해자는 고양이를 죽이고 그다음 개를 죽이며 그다음 사람을 죽였습니다. 감전사를 시킨 이 살해자도 앞으로 사람을 향한 잔혹한 범죄를 충분히 실행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탄원 서명이 3일 만에 1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단기간에 최다 서명입니다. 케어는 금주 목요일 진주 검찰청에 직접 가서 만 명 이상의 탄원 서명을 제출하고 강력 수사 및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것입니다.

기자회견에 참여해 주실 분들, 또 지역에 계시는 분들 모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 1일 낮 11:30분까지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정문 앞에 모여 주세요. 12시에 기자회견 시작합니다) 

이 사건 끝까지 추적하겠습니다. 소액 릴레이로 활동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은행명 : 신한은행
▪️계좌 :100-036-322829
▪️예금주: 스마일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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