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현상금 최고 3천만 원으로 올리다! / 고양이는 귀신이 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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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길고양이 학대 사건 새 국면-수사관 교체 약속, 재수사 시작되다!>
▶️진주지청 검찰, 보완수사 재지시
▶️진주경찰서, 담당 수사관 교체 및 강력수사 약속
▶️학대자, 학대과정 영상 직접 촬영 인정하나 동물학대 행위는 부인
케어는 오늘 진주지청 앞 기자회견이 끝난 후 진주지청 담당 검사님과의 면담을 가졌고 이후 진주 경찰서로 가서 수사과장님, 팀장님 등과 오랜 시간 면담을 가졌습니다.
아직 수사 과정에 있기에 학대자가 미리 알고 유리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케어도 말을 아끼겠습니다. 다만 알려드릴 수 있는 핵심적인 소식 몇 가지는 첫째, 검찰이 또다시 보완수사 지시를 내렸다는 것과 둘째, 진주 경찰서가 이번에는 우리들의 요구대로기존 수사관을 해당 사건에서 배제하기로 약속하였다는 것입니다. 진주경찰서 수사과장님은 케어와의 면담 자리에서 기존 수사관의 태도 문제에 대해 직접 사과하기도 하였습니다. 셋째, 자세히 전달하기는 어렵지만 이후 사건에서는 과장이 모든 책임을 걸고 강력 수사 하도록 지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존 수사관이 수사한 결과는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는 행위에 대해 3건의 고양이 사안 모두 혐의가 인정된다’며 송치하였습니다. 그러나 학대자는 “동물이 죽어가는 모습을 직접 앞에서 촬영한 것은 맞다. 그러나 학대를 한 사실은 없다”라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동물이 죽어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각도까지 맞추며 잘 촬영하여 카메라에 담았지만 학대는 하지 않았다?? 학대자는 유령인가요? 진주 경찰서의 소극적 수사가 학대자에게 이러한 억지주장의 여지를 남겨 둔 것입니다.
케어는 이 사건을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끝까지 추적할 것입니다. 익명성 뒤에 숨어서 증거를 인멸하고 말장난으로 법질서를 조롱하는 수많은 길고양이 학대자들, 지금도 대한민국 전역에 도사리고 있는 이 잔혹 범죄자들에게 이 사건이 뜨거운 본보기가 되도록 추격할 것입니다.
현상금을 3천만 원으로 올립니다. 빚을 내서라도 이 사건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주에 살고 인천의 모 대학을 다닌 김 모 씨가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증거를 갖고 있는 결정적 제보자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겠습니다. 제보자 신원은 비밀 보장할 것입니다.
제보: care@careanimalrights.or.kr
*궂은 날씨,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기자회견에 모여주신 30여명의 시민분들, 영국인으로 영어피켓을 손수 만들어 달려와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와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분들, 똘이네쉼터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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