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에 타 모두 무너져 내린 곳에 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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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을 없애러 다니던 어느 날, 울진에서 큰 불이 났다는 보도가 났습니다. 몇 시간 후에도 불길이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그곳의 동물들이 걱정되었습니다. 당시 지방에서 개농장을 없애는 활동 중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울진으로 달려갔고 밤- 새벽- 낮- 다시 밤으로 이어지는 여러 날 동안 불길은 계속되었고 그에 따라 우리도 잠 못 자고 차에서 쪽잠을 자며 미친 듯이 동물들을 구조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다 우리는 테리를 만났습니다. 주인집은 이미 불에 다 타버려, 지붕만 땅에 내려앉은 상황. 테리는 불타다 만 개 집 안에 쥐 죽은 듯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주인이 도망가라고 줄을 풀러 주고 갔지만 테리가 갈 곳은 그저 자신의 허름한 개집 안뿐이었던 것입니다. 테리의 개집이 불에 타다 꺼지지 않았다면, 테리는 아마도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케어는 테리를 품에 안고 또 다른 울진의 화재 난 곳을 여러 날 동안 샅샅이 찾아 다녔고 많은 동물들을 도왔습니다. 오늘은 테리의 그 후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함께 힘 모아 주세요! 치료•보호•입양후원: 농협 351-1213-5576-83 독드림 ♟케어의 정회원되기 및 해외이동봉사 @care_korea_official 하이라이트 or 프로필 링크 접속 (https://link.inpock.co.kr/carekorea )
"Terry was found alone inside the kennel after everything burned down by the fire" It was a day we went to rid rural dog meat farms as usual. We heard breaking news about a deadly fire breaking out in Uljin and it is unlikely to be extinguished for hours at the least. We started to worry about the animals because we noticed that there were several dog farms near the fire. We rushed to Uljin with little preparation. The fire continued for several days, and we had to search frantically, without proper sleep, for animals in crisis. In the midst of all this, we met Terry. The owner's house burned down and the roof collapsed; and Terry was crouching in his half-burned kennel. The owner untangled the leash before he left, but Terry chose to get back inside his kennel, for he had nowhere else to go. Fortunately, the fire ceased before it completely devastated Terry’s kennel: Otherwise, we would not be able to meet Terry. So we continued rescuing other animals left in Uljin, holding Terry in our arms. Today, we're pleased to update you on Terry’s new life. To make a donation for medical treatment, fostering, or adoption of rescue dogs: You can make a one-time donation(일시기부) or a monthly donation(정기기부) via PayPal. Please click on the link. https://fromcare.org/archives/103954 For more information about Care’s rescue dogs, please visit @care_korea_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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