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의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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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마다 전 주인에게 두들겨 맞다 도망쳐 나온 아이
케어에게 다급한 제보메일이 왔었습니다.
한 아이가 전 주인에게 학대를 받다 스스로 도망쳐나왔지만, 갈 곳이 없어 집 주변을 배회하고 있던 중 다행히도 마음씨 좋은 분에게 발견되었어요
그 분께서는 수소문 끝에 아이의 주인을 찾았지만, 한 살도 채 안된 이 어리고 순둥한 아가를 다시 학대할 가능성은 100%였기에 주인에게 차마 돌려보내실 수가 없었고,
케어는 제보자님의 도움으로 이 아가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아오이는 제보자(임보자)님의 집에 처음 왔을 당시 손만 대도 놀라서 똥, 오줌을 지리고
밥과 간식은 손으로 떠 먹여줘야 먹을 정도로 정말 겁에 잔.뜩. 질려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좋은 제보자님(임보자) 덕분에 우리 아오이는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
정말 착하다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한 우리 순둥순둥한 아오이.
그런 아오이가 런에서 ’첫‘ 생일파티를 하게 되었어요!!
런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꼬리가 안 보일 정도로 말려 들어간 채, 기가 푹 죽어 있었지만 지금은 180도 달라져 너무나 활발해진 아오이입니다.
런은 정말 마법같고 기적같은 곳이지요.
너무도 귀여운 게, 생일 주인공은 아오이인데, 아오이의 생일상을 나눠 먹는 러너들이 (runner : 런에 뛰어노는 구조견들) 더 즐거워 보입니다.
아오이는 이 첫번째 생일파티를 시작으로, 평생 파티를 해줄 ’딱‘맞는 가족을 꼭 찾아줄 것입니다.
우리 아오이를, 런을 응원해주세요!
아오이 입양 돕기
▪️은행명 : 신한은행
▪️계좌 :100-036-322829
▪️예금주: 스마일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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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866-41번지 RUN (수령인 번호는 보내시는 분 번호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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