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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폐견 처리장 나와서 이제 유치원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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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폐견 처리장 나와서 이제 유치원 다녀요!


미미는 폴과 함께 구조된 비숑 부부입니다.

배가 심하게 부풀어 있어서 임신한 줄 알고 먼저 데리고 나왔었지요. 

그런데 검진 결과 임신이 아니라 기름이 가득한 폐사체를 먹어와서 배에 지방이 가득 찬 것이었습니다. 


미미는 폐견 처리장에서 폭염을 견디고 있었어요. 숨을 헐떡이며 조용히 구속에서 케어 활동가들을 보고 꼬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구조된 미미는 나이가 많아 입양을 걱정했는데, 뜻밖에도 케어의 오랜 회원님에게 입양을 갔답니다. 

그리고 이제 엄마 아빠와 함께 생일 파티도 했고요. 엄마에게 안겨 거리를 구경하기도 해요. 또 산책, 드라이브, 놀이공원, 캠핑, 그리고 이젠 유치원을 매일 등원하고 있네요~ 

늘 조용하고 움츠려만 있던 미미가 이제 자신에게도 엄마 아빠가 생겼다는 것을 아는 것만 같습니다. 아, 고양이 형제도 생겼네요. 어때요. 이제 뭔가 당당하고 활기차 보이지 않나요?


우리가 구하면 그들의 세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케어와 함께 고통 속의 동물을 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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