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크리스마스의 기적/ 동물들에게는 우리들이 산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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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 #케어_릴리
크리스마스의 기적/ 동물들에게는 우리들이 산타예요.
릴리는 폐견처리장 한 공간에 처박혀 있었습니다.
처박혀 있었다는 표현 말고는 달리 적당한 말이 없을 정도로, 릴리는 그 많은 폐견들 중에서도 걷지 못하던 가장 불쌍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릴리는 선천적으로 밝은 아이입니다. 불구가 된 다리가 아플텐데도 그 거친 뜬장 철사 바닥에 다리를 끌며 우리를 향해 몸을 움직였습니다.
자신을 보아 달라는 듯이 말입니다.
릴리는 너무 많은 출산과 영양실조로 다리 관절이 다 녹아 내렸습니다. 눈 한 쪽도 실명입니다.
그런 릴리를 임시보호하던 강교희 케어•와치독 활동가는 릴리의 다리를 고쳐줄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다녔습니다.
한 곳의 병원에서 릴리를 수술해 주겠다고 했고, 케어와 와치독 활동가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교희 활동가에게 마음을 보냈습니다.
간절한 염원 덕에 마침내 릴리가 일어섰습니다.완전히 굽고, 접혀졌던 다리가 펴진 것입니다. 긍정적인 성격의 릴리는 요즘 들어 더 신이 났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릴리에게도 마지막 소원이 있습니다. 릴리에게 마지막 선물은 입양입니다.
단 한 번도 반려견으로서 살아보지 못했던 릴리. 릴리가 번식견도 폐견도 아닌 반려견으로서 남은 생 더 즐겁게 살아보도록 이제 우리가 릴리를 도울 차례입니다.
입양 문의: 케어 이메일 care@careanimalright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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