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들린 채 끌려가던 쫑이, 입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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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들린 채 끌려가던 쫑이, 입양되다.❣️
#케어_쫑이
쫑이라는 작은 포메라니언은 어쩌다 이집 저집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을까요?
학대자의 집으로 오게 된 쫑이. 학대자의 어린 딸이 한 센터에서 만난 친구의 집에서 파양하는 아이를 부모 허락없이 집으로 데려온 것입니다.
알콜중독자인 학대자는 쫑이를 기르기 싫다며 불평했고 결국 쫑이의 꼬리를 들고 다니며 교툥사고로 죽이겠다는 말까지 하고 다녔습니다.
학대자의 아파트 호수를 정확히 알 수 없던 케어는 제보자와 함께 현장에서 학대자의 아프트 호수를 어렵게 찾아 방문했으나 이미 학대자는 당일 오전 이사를 간 상황.
케어는 다시 수소문 끝에 어렵게 이십분 거리의 학대자 아파트를 찾아 갔으나 쫑이는 전날 다른 집으로 입양을 간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입양자의 회사를 찾아갔지만 입양자는 남자친구 집에서 기르는 것이라며 알려주었고 다시 남자친구 집을 찾아가서 드디어 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 집은 쫑이를 너무 예뻐해 주셨고 쫑이 이전에 수명을 다할 때까지 길러준 반려견이 둘이나 있는 가정... 집에 홈캠까지 설치할 정도로 반려견에 대해 각별한 사랑을 주는 집이었습니다.
그러나 케어는 학대 사건으로 집을 찾은 것이었고 해당 가정이 입양했다고 하여 학대자에게서 포기받은 쫑이를 순순히 그 집에 놓고 올 수 없었고 또 쫑이의 건강상태도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쫑이는 제보자들이 임시보호하기로 하고, 우선 정밀검사를 한 결과, 쫑이의 척추에서 꼬리로 이어지는 뼈들에 이상소견이 발견되었습니다. 향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쫑이는 중성화 수술을 받고 제보자님 집에 머무르기로 하였으나 제보자님 집 강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제보자님도 케어도 쫑이가 입양되었던 그 가정이 최상이라는 데 동의하였습니다. 그 가정에서도 계속 케어에 문의하시며 쫑이를 계속 기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셨고요,
쫑이는 결국 그 가정으로 정식 입양되었습니다. 쫑이의 중성화 비 지불과 함께 입양계약서까지 쓰고 잘 기르겠다는 다짐과 쫑이가 다시 돌아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인사와 함께 말입니다.
쫑이의 모습 보세요 .
우여곡절 끝에 찾았던 쫑이, 쫑이는 이제 다른 곳을 전전할 일 없이 이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케어도 쫑이의 소식을 계속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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