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난 탄이의 아빠는 캣대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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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떠난 탄이의 아빠는 캣대디였습니다.
(유투브 케어 라이브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견주의 극단적 선택으로 홀로 남아 있다는 시바견 탄이의 사연을 접하고 케어는 대구를 달려 갔습니다.
타일 공사를 하며 가게에서 탄이와 함께 거주한 아저씨는 탄이만을 의지하고 외롭게 산 가난한 생활이 한 눈에 보일 정도로 소박했습니다.
50대 중반의 아저씨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이웃들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일 한 댓가도 받지 못하며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다 우울증을 이기지 못한 채 극단적 선택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탄이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살뜰히 관리하셨습니다. 털 관리며 건강 관리며 하루 2시간 이상의 산책까지... 아저씨는 탄이를 아들로 생각하며 7년을 함께 했습니다.
동네 고양이들까지 챙긴 아저씨. 아저씨의 빈 집에서는 고양이들의 일회용 밥그릇들이 가득 나왔고 고양이 사료 포대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아저씨가 떠난 줄 모르는 고양이들은 아직도 그곳을 드나듭니다. 아저씨는 고양이들이 추울까, 더울까, 자신의 방문을 열어놓고 사셨고 고양이들은 그곳에서 추운 겨울을 무사히 지냈습니다.
탄이는 그런 고양이들에게도 자신의 공간을 함께 나누었을 정도로 아빠와 꼭 닮았습니다.
아빠가 떠난 후 탄이가 많이 우울해합니다. 아빠의 죽음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겠지요.
아저씨가 탄이를 얼마나 잘 길러 주셨는지 병원 검진 상,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는 탄이는 서울로 올라 와서 검사를 마치고 바로 run 입양센터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변화된 환경과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탄이는 여전히 산책하며 두리번 거리곤 합니다. 아빠를 찾는 것입니다.
케어는 아저씨의 유서에 적힌 그대로, 탄이를 잘 부탁한다는 그 말을 깊이 헤아려 탄이에게 반드시 좋은 가족을 찾아줄 것입니다.
고통받는 동물들을 많이 도와주신 아저씨. 아저씨의 하나 남은 가족인 탄이를 위해 여러분도 함께 마음을 나누어 주세요.아저씨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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