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이는 2일간 불구덩이 속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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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이는 2일간 불구덩이 속에 있었습니다.
불길이 거세고 시꺼먼 연기가 사방에 퍼져 앞을 분간할 수 없던 산속에 묶여 그 불을 온몸으로 견뎌냈습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 있었습니다. 살아남은 그날, 결국 줄에서는 해방되었지만 이미 전신 화상으로 죽기 직전.
집이 산불로 전소되어 버린 대풍이 엄마는 오열하며 대풍이의 치료나, 최소한 안락사라도 해주려 했지만 도움 주는 곳이 없어 대풍이에게 따뜻한 음식만 가져다 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풍이는 먹을 수 없었고 이미 살이 오그라들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대풍이 엄마는 사상충 약도 먹이며 길러 주신 대풍이를 이제 집이 없어 함께 하기 어렵다며 잘 치료하고 좋은 가정을 찾아달라며 우셨습니다.
대풍이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습니다. 안심할 단계는 아니며 매우 까다로운 치료지만 VIP 동물 의료센터 (청담점)에서 현재 대풍이를 후원으로 전부 치료해 주시기에 케어는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초기 응급치료를 섬세하게 진행해 주셔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해주신 천안동물의료센터와 후원자 동이엄마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살의 대풍이가 치료된 후 살아갈 시간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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