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에서 어쩌면 가장 심각했던 아이, 삐삐가 살아나다. > 보호 & 입양활동

이번 산불에서 어쩌면 가장 심각했던 아이,  삐삐가 살아나다.

크고 무거운 쇳덩어리. 농기계 옆에 묶여 더 큰 화상을 당한 삐삐.

삐삐는 이번 경북산불에서 어쩌면 가장 심한 화상을 입은 아이입니다. 너무 심한 화상의 치료를 버텨내야 할 텐데 어떻게 해야 하냐며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를.마음 아프게 했던 아이.

 그런 삐삐가 이제 조금은 씩씩해진 모습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람이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거예요. 

헬릭스 동물 메디컬센터 서초 본원의 모든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 삐삐를 조금 더 응원해주세요.삐삐가 달릴 수 있는 그 날이 반드시 오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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