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푸들 40명 속에 장군이는 그렇게 살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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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푸들 40명 속에 장군이는 그렇게 살아 있었습니다.”
장군이는 태어난 지 3달 밖에 되지 않은 작고 어린 아이입니다. 뒷다리는 전혀 쓰지 못했고, 머리는 뇌성마비처럼 흔들렸습니다.
처음엔 척추 문제인가 싶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MRI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미 수백만 원의 검진비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놀라웠던 건 장군이가 살아 있었단 사실입니다. 폭염 속, 차 안과 카라반 속에 40명의 개들이 갇혀 있었습니다.
사료는 한 군데, 물그릇도 가까이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장군이는 몸을 끌며 사료통과 물그릇 사이를 오갔습니다. 울지도 않고, 그저 살기 위해 기어갔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개들이 장군이를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장군이는 수십 명 사이에서 작고 아픈 몸 그대로 살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아이가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걸 녀석들 모두 알고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누군가는 사료 앞을 비켜줬는지도 모릅니다. 자리를 내어주고, 장군이를 조용히 살아 있게 했는지도.
장군이에게 치유가 가능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있습니다.
입양을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장군이에게
⭐️“평생 대부모”가 되어주는 것.
⭐️검진과 치료가 허락되는 만큼 해보는 것.
장군이는 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도 이것저것 깨물깨물 하는 것이 아직 이갈이도 해야 하고, 호기심도 많은 어린 아기입니다.
그 차 속에서, 어떻게 버텼을까요. 의학적 진단은 곧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 진단이 무엇이든, 그 길을 함께 걸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다시는 혼자 기어다니지 않도록.
장군이의 [어쩌면 평생대부모] 에 지원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월 5만원 ▶️프로필링크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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