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덩이 하나가 생의 전부였던 보리" > 보호 & 입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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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 하나가 생의 전부였던 보리" 

결국 심장사상충에 진드기 감염 

나는 이름 없는 개였습니다.

나는 돌덩이 하나에 묶여 오랜 세월을 살았습니다.

하늘이 지붕이고, 땅이 바닥이던 곳. 비가 오면 젖고, 눈이 오면 시리고, 여름엔 발바닥이 뜨거워 아팠어요.

그래도 난 돌에게 속삭였어요.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야.”

그런데, 어느 날 낯선 사람들이 와서 말했어요.

“보리야, 이제 괜찮아. 같이 가자.” 그 순간, 처음으로 내 이름을 들었어요.

보리. 그때 알았어요. 나는 돌덩이가 아니라, 누군가의 보리라는 걸.

그런데, 보리의 몸에는 사상충이 발견되었습니다. 원충은 물론이구요. 진드기 감염도 심각했습니다. 

보리의 치료비 모금을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케어가 현재 많은 동물구조와  활동을 하고 있어서 정말 큰 힘이 필요합니다

점점 밝아지는 보리.  더 활짝 웃게 해주세요! 케어는 보리의 날아다니는 모습. 행복에 겨운 모습을 곧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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