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 진짜 순해졌다!" -좁은 켄넬에서 세상으로 나온 백구- > 보호 & 입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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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진짜 순해졌다!"

-좁은 켄넬에서 세상으로 나온 백구-

1년 동안 뜨겁고 추운 트럭 짐칸 위, 작은 플라스틱 켄넬이 순하리의 전부였습니다.

살기 위해, 그 작은 공간을 끝까지 지켜야 했던 순하리는 먹을 것에 집착했고, 두려움에 사람을 물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그 좁은 켄넬에 몸을 구겨넣어 살아야 했다면 그 고통은 정말 끔찍했을 것입니다. 

너무나 사나웠던 백구. 그래서 이름은 ‘순하리’. “제발 순해지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겼습니다.

케어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순하리가 사납다고, 무섭다고 해서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장기 치료와 꾸준한 돌봄, 심리적 회복을 위해 케어는 끝까지 순하리 곁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마침내—순하리의 달라진 모습

이제는 무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사람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어가고 있습니다.

순하리는 케어의 증평 보호소에서 보호중입니다. 증평 새꽃보호소의 서소장님은 정말 따뜻한 아빠 같은 분입니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해 주시며 많이 변화시켜 주고 계십니다. 

증평보호소 놀러가셔서 우리 순하리  많이 안아주고 산책해 주세요. 

새로운 시작, 가족을 기다리는 순하리. 여전히 어린 나이, 그러나 늠름한 백구.

이제 순하리의 다음 여정은 “진짜 가족 찾기”입니다.

좁은 켄넬이 아닌 따뜻한 집,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

이름처럼 순하고 아름다운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순하리에게 진짜 가족을 케어는 찾아주려 합니다.

순하리의  가족, 그리고 그때까지의 후원자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케어의  정기후원으로 이런 아이들을 함께 구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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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후원  하나은행 350-910009-45704 (사단법인 동물권단체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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