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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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왕코, 그럼에도 돌아가야 할까요?”
케어는 얼마 전 '부산에서 산책 도중 폭행을 당한 그레이하운드+골든리트리버 믹스견 ‘왕코’ '를 구조했습니다.
왕코의 전 주인(폭행한 남성=쉼터운영) 은 산책 중 왕코가 고양이를 쫓자, “때릴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영상 속 장면은 달랐습니다. 상황은 이미 종료된 후였고, 그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왕코를 끌고 나와 반복적으로 폭행했습니다.
동물이 다른 동물을 쫓는 것은 본능입니다.
그 본능을. 더욱이 상황이 종료되었음에도 폭력으로 제압하려는 순간, 문제는 단순한 훈육이 아니라 학대가 됩니다.
왕코의 사건은 그런 폭력이 얼마나 쉽게 ‘정당화’되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케어는 즉시 왕코를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났습니다.
왕코의 ‘첫 번째 가족’, 즉 어릴 때부터 왕코를 키웠던 가족이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은 “딸이 가족 문제로 왕코를 데리고 나가 기르다가 자신 몰래 그 남성의 쉼터에 맡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려 500만 원이 그 남성에게 건네졌고, 어머니는 최근에서야 그 사실을 한 사람의 sns 리그램 글을 보고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 왕코는 그렇게 맡겨진 지 며칠만에 케어가 구조 )
왕코의 과거 영상을 보면, 왕코는 분명 사랑받으며 살았던 반려견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무책임한 파양’이라 단정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지금입니다. 왕코가 다시 그 가족에게 돌아가는 것이 정말로 행복한 선택일까 하는 점입니다.
왕코는 힘이 매우 세서, 신체적 제어가 필요합니다.
과거처럼 제어가 어렵거나 환경이 안정되지 않으면, 왕코는 또다시 혼란과 불안을 겪을 수 있습니다.
케어는 왕코를 무조건 돌려보내지도, 완전히 그 가족을 차단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왕코를 진심으로 책임지고 품을 수 있는 환경인지 직접 확인한 후, 그들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 판단되면 ‘입양’이 아닌 ‘임보계약’ 형태로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즉, 왕코의 법적 소유권은 케어가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방문 점검을 실시해 왕코의 상태를 확인할 것입니다.
그리고 충분한 시간이 흘러 “이제는 정말 안심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서야 정식 입양 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왕코를 그 가족이 정말 책임 있게 기를 수 있는지를 확인한 후여야 할 것입니다
왕코의 원래 이름은 라이*이라고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낯선 사람에게 맡겨져 폭행을 당했던 라이*. 라이*을 위한, 왕코를 위한 선택은 무엇일지 여러분의 답변도 궁금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영상 속에 백구는 왕코와 함께 살던 가족입니다. 영상은 왕코가 행복하게 살았던 한때입니다)
#부산학대 #동물학대 #왕코 #케어 #animalab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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