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이 진짜 이제 안녕!! 도살장 앞에서 아기를 낳은 무량이 , 평생 엄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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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lneDO_TD3zg
무량이 진짜 이제 안녕!!
-도살장 앞에서 아기를 낳은 무량이 , 평생 엄마를 만나다-
활동가들이 급히 먹을 것을 챙겨주자, 덜덜덜덜 떨며 몸을 일으켜 세워 걸어옵니다.
그마저도 힘겨웠는지 엎드려 밥을 먹으려 애씁니다.
검둥이가 사시나무 떨 듯 떠는 이유는 극심한 영양실조.
굶주린 엄마개, 검둥이는 아기를 낳으려고 먹이 냄새가 나는 곳을 찾아왔을 것입니다.
하필 그곳은 도살장 앞. 춘천의 ‘신촌도견장’ 이라는 유명한 도살장 앞, 간판 아래였습니다.
글자를 알 리 없는 개는 버려진 의자 밑에 종이 포대를 가져와 깔고 앉아 아기들을 낳았습니다.
하나, 둘, 아기들은 죽어갔습니다.
영양실조 걸린 엄마 개, 먹을 것조차 부족한 엄마 개는 아기들을 제대로 돌볼 힘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아기가 쓰러졌고 파리들이 그 주검 앞에 들러붙었습니다.
엄마개의 슬픔보다 케어 활동가들의 눈에 띈 건 겨우 숨이 붙어, 겨우 몸을 지탱해보려 안간힘을 써 보는
뼈가 앙상한 검둥이 개 하나였습니다.
무조건 구하자.
저 도살장을 모조리 없애고 개들을 도살로부터 구하고 이 검둥개도 구하자......
일주일 이상 도살장을 없애기 위해 케어는 경찰 및 춘천시청과 격렬한 대치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활동가가 체포되어 끌려가고, 결국 춘천시 내의 도살장 전부를 폭파하던 그때, 그렇게 구조된 아이들 중 하나인 검둥이 엄마개. 무량이....
무량이는 구조 후 살이 통통히 올랐지만 여전히 갈짓자 걸음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입양문의 하나 없었고, 걸음걸이로 인해 입양이 안되나 보다 생각했던 무량이는 제주도에 요양 차 내려가 있던 시간, 기적같은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무량이를 입양할게요......
믿어지지 않는 소식에 감격하던 케어 활동가들은 무량이의 입양전제 임보로 무량이를 보냈습니다.
무량이의 걸음에 어쩌면 파양할 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과 함께....
하지만 임보자는 무량이를 보호하며 꾸준히 소식을 보내주었고 케어는 무량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결국 입양을 결정하였습니다.
영원한 가족을 만난 무량이...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춘천의 도살장들을 떠올리게 했던 상징이 된 무량이... 이제 무량이도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무량이가 우리를 잊어도 좋습니다. 아니 잊어야 합니다.
이제 행복한 시간만 무량이의 마음 속에, 머릿 속에 가득해야 하니까요......
대한민국 도살장들을 폭파하며 여전히 소송에 시달리는 케어의 숭고한 활동가들, 그 정신을 기억해 주세요. 무량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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