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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병으로 굽어버린 다리로 기어 다니던 아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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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얼어붙은 그 자리,

지붕 하나 덜렁 얹힌 그 공간에서 구루병으로 굽어버린 다리로 기어 다니던 아이 둘.


그중 한 아이가 지금의 골디였습니다.

브라운 컬러의 작은 강아지. 늑대의 얼굴을 닮았고, 여우처럼 가느다란 몸통을 가진 아이


구조 당시 골디는 3~4개월 남짓한 어린 아기였습니다.

심각한 영양실조, 뼈만 남은 몸, 초점 잃은 눈. “살 수 있을까…”

그 질문이 먼저 나왔던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케어 구조팀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새벽 병원. 수액. 영양 보충. 밤을 새운 간병. 굽은 다리를 조금이라도 펴기 위한 재활.

당시 수의사님들은 아프리카 기아 어린이에게서나 볼 수 있는 매우 중증의 연양실조였다고 했습니다. 


구조 후 활동가 한 명이 골디의 동생을 입양했고 

다른 활동가들은 사람을 두려워하던 골디의 마음이  모든 이에게  완전히 열리도록  5년을 기다렸습니다.


 얼어붙던 아이. 특정인에게만 마음을 열던 아이가 모든 이에게 엉덩이를 만져 달라고  다가오기 시작했고, 모든 친구들과 잘 지내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골디는 프라하로 떠났습니다.

체코의 새로운 생추어리에서, 이제 골디에게 꼭 맞는 가족을 찾게 됩니다.


차가운 똥더미 위에서 기어 다니던 아이가 이제는 푸른 들판을 달립니다.

마른 갈비뼈만 보이던 몸은 건강하게 살이 오르고, 활기차게 뛰어놀다 뒤돌아보며 사람을 찾습니다.

엉덩이를 부글부글 흔들며 “나, 이제 괜찮아.”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밤을 새우며 간병하던 활동가들.

차 안에서 울음을 삼키며 서울까지 달려오던 구조팀.

재활을 위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돌보던 손길들.

그리고 끝까지 믿어준 후원자들.

희망 없이 버텨낸 아이에게 기적같은 새희망을 열어준 사람들.


잔혹한 세상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우리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면할 것인가, 구조할 것인가

구조하면 변합니다. 기다리면, 열립니다. 사랑하면, 살아납니다.


이제 골디는 조용히 죽어가던 개가 아니라 세상을 향해 달리는 개입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언제나, 달려가는 케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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