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에 질질 끌려가던 강아지 개나리, 그 친구 진달래 > 보호 & 입양활동

진달래와 개나리를 기억하시나요?
지난 해 진달래는 시애틀에서 평생 가족을 만났고 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진달래 지금도 가족들과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소식 ’또‘ ‘또’‼️전해드리러 왔어요^^ (지구 끝까지 쫓아가는 케어스마일의 입양 후 모니터링 아시죠? ㅎㅎㅎ)

개나리와 진달래의 사건은요,
한 차량이 그때 당시 ’개나리‘를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질질 끌고 가던 제보 영상을 받고 케어가 출동했던 사건입니다.

피가 흐른 시점부터만 따져도 무려 3키로를 달렸다고 합니다. 왜 황구를 데려가려고 했을까요? 학대자 왈, 암컷 황구(개나리)를 강제임신을 시키기 위해 데려갔다고 합니다...

피부가 찢기고 근육이 튀어 나오고 피부 점막이 쓸리고 갈렸습니다..마지막엔 뜨거운 아스팔트로 인해 벌겋게 드러난 근육이 모두 타버렸고 딱딱해지며 결국 피조차 흐르지도 못했습니다.

케어는 그 아이를 찾기 위해 무작정 그 지역으로 새벽에 내려가서 마침내 개나리를 찾아내었죠. 개나리 옆에는 개나리와 똑같이 생긴 ’진달래‘가 있었는데요,
케어는 그 학대자가 소유한 개나리와 진달래 두 아이 모두를 구조하고 이렇게 입양까지 보냈습니다 

우리 진달래야~
예전 기억 싹 다 잊었지? 그렇지?
우리조차 잊어도 되니, 제발 아픈 기억은 꼭 꼭 다 잊어줘...
인간이 너무 미안했어 달래야..
이제 새로운 꿈같은 일들만 차곡 차곡 쌓아가렴 아가
우리 진달래, 영원히 사랑해 :)

Thank you to our incredible partner in Seattle for making this possible.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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