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번식장 1,500마리 개 대량학살 사건 위령제 - 2023년 4월 8일 토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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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집단 개 학살 사건 속에서 희생된 1500명 개들과 개, 고양이 번식산업으로 지금도 폐기되는 전국의 소리 없는 주검들을 위로하고 우리의 결의를 다지는 추모제 (위령제)가 열립니다.
케어가 양평 집단 개 학살 사건의 제보를 받고 현장에서 그 참혹한 주검들을 만천하에 알린 지 오늘로써 22일째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대자가 구속되고 양평 군수의 사과와 전수조사 약속을 빼고는 아직도 이렇다 할 진전이 없습니다.
케어는 다음 주 검찰에 가서 참고인 진술을 하게 됩니다. 또 케어는 이 사건이 학대자 하나가 아닌, 산업의 구조적 문제에 따른 것이므로 학대자의 관계자들까지 수사가 확대되어야 하며 또 다른 방식의 살해방식을 파악한 이상, 다각도로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고발장을 낸 바 있습니다. 아울러 레몬프리 (개, 고양이 번식산업 완전 폐지를 위한 프로젝트) TF 팀은 결성되었고 앞으로 단계별로 사안을 계획하며 진행하게 됩니다.
케어는 사건 초기 양평군 내 군민 및 지역 활동가들이 주축이 된,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대책위 구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였고 대책위가 결성, 케어도 이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양평 군청 앞 집회를 시작으로 이 대책위도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월 8일, 대책위가 주관, 시민행동이 주최하는 위령제가 열리며 케어도 시민행동에 참여, 힘을 실어 드리기 위해 연대합니다.
모여 주십시오. 소리 없는 비명 속에 결국 주검이 되어서야 세상에 드러낸 그들의 절규를, 더 이상 이 비참한 현실을 외면하지 맙시다. 인간을 위해 번식되고 판매되고 폐기되고 죽임을 당하는 동물 종이 하나라도 줄 수 있도록 합시다. 개와 고양이라도 먼저 상업적 번식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도록, 우리의 목소리들이 모여 그 단단한 산업에 균열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거리로 모여 주십시오. 4월 8일 (토) 낮 1시 <보신각 종> 앞입니다.
추모제 참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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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프리 (번식업폐지를 위한 20만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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